오랫만에 혼자 홍대에서 신촌까지 걸었다
요즘에 드는 생각은
음. 그렇게 될일은 그렇게 되게 되어있다?
뭐 이런생각. 든다
내가 크리스췐은 아니지만 그리고 운명 따위가
전부 정해져있다고 믿는것도 아니지만.
그래도 어느정도 내 인연인 사람과 그렇지
않은 사람은 나뉘어있다는 느낌?
어느정도 끈이 닿인 사람이나 일은. 내가 그렇게 노력하지않아도
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늘 내옆에 있거나 적어도 오랜시간 내 옆에 있었던것 같다.
그 반대는 내 인연이 아닌 일이나 사람들 혹은 또 다른 썸띵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음.
뭐. 내가 원했지만 떠나가버려서 퉤퉤 저건 내 인연이 아니여씀 꺼지셈ㅋ 이렇게
내 스스로를 위로하는것일수도 있지만. 정말 큰 줄기는 정해져 있단 생각을 하게된다 요즘은
그래도 낑낑대지 않기로 했다.
모든 인연을 모든 사건들을 겸허히 그리고 열심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로
잘되면 내사람. 내가 할 일인거고 아니면 또 다른것을 기다리면 된다.
내것이 아닌데 억지로 가지려하고 욕심내고 쥐새끼가 운하를 파재끼듯 뭔가 순리를 거스른다고 해야하나. 암튼 그렇게 한 일은 모두 망한거같다 고작 21년 살았지만 말야.
하고싶을때 하고 먹고싶을때 먹고 자고싶을때 자고 놀고싶을때 놀고.
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일들이다. 그치만 이렇게 살도록 노력할거다.
아 그리고 폰케이스가 도착했다. 인케이스아니면 케이스아니자나욬ㅋㅋㅋ
크클클 아이폰뉴비의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는 밤이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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